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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전통 괴시마을 가보다

영덕군여행 중에 괴시리 전통마을 가보았다.

10월쯤 7번국도 해안도로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만난곳이다.

이곳은 영해면 괴시리에 위치해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호지마을 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작지만 민속마을 처럼 잘 보존되고 있고 또한 양동마을 처럼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목은 이색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고했다. 고택도 제법 있었고 기와로 이쁘게 지어진

전통가옥들의 모습이 고즈넉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안의 구조는 'ㅁ'구조라고 하는데 안에 들어갈 수 있는곳은 몇곳이 없어서 볼 수는 없었다.

우리가 갔던 날은 흐렸지만 날씨만 맑았다면 더 풍경이 더 아름답게 나왔을 것 같다.



밖의 모습이다. 그안쪽으로 집이 있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닫혀져 있어서 겉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괴시마을 안내도 이다. 가까이가면 설명이 잘되어있고 위치도 잘나와있다.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기에 오픈되어있는곳도 있지만 아닌곳도 많았다.



열려있는 큰 대문이다.



정원 손질이 잘되어있고 이쁘다.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게 되어있었다. 구조가 독특하면서도 미로처럼 되어있다.


아무래도 양반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지 참 크다.



목은기념관 가는 방향이 표시되어있었다.


다른곳으로 이동해야했기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여러고택중에 한곳이었다. 들어가는 입구의 꽃나무가 크다.



마당에 푸르른 나무와도 잘 어우러진다.



담장넘어로 보이는 익어가는 석류이다.



담장넘어로 겨울을 위해 준비해둔듯한 장작나무들이 보인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가 아름답다.



한가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다.



집들을 둘러보다보면 왼쪽에 보이는 하얀철판에 이집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마당이 보이고 다른 문으로 이어지는 문또한 보인다.


하나같이 기와로 잘 되어있었다.



마당한쪽에 피어있는 금잔화와 설악초 꽃이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곳이라 그런지 배추와 파가 보인다.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씨도 흐리고 다른곳으로 이동중이었기에


나오면서 돌아보니 조용한 마을이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