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동안에 던파에서 신규 캐릭터인 프리스트(여케릭)이 등장하면서 한참동안을 던파에 빠져있었던거 같았다. 원래 여프리가 나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어떤 직업을 선택할것인지를 미리 생각하고 정하고 있었지만 플레이해볼수록 생각이 바뀌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필자의 경우에도 던파를 꾸준히 즐겨온 유저로써 이번에 새롭게 나온 여프리가 상당히 기대가 되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단시간내에 85렙까지 찍을수가 있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를 직업을 바꾸어가면서 전부 플레이를 해보았다.
사실 4개의 직업을 전부 케릭을 만들어서 하고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한개의 직업만을 선택하여 보았다. 우선은 어떠한 직업이 가장좋다.? 라고 말을 하기전에 개인취향이 다 다르므로 어떤 직업이 나한테 가장맞고 재밌게 할수가 있었다. 라고 하는것이 맞을것 같다.. 먼저 여프리의 4가지의 직업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각각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크루세이더는 십자가와 빛의 힘을 이용하여 적들을 공격하는 중/원거리 캐릭터로 버프 스킬로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거나 치유하며 아군의 전투를 수월해 질수 있도록 하여 적들의 무력화 시키고 무기는 십자가가 장착하며 방어구는 판금계열이다.
둘째, 이단심판관은 배틀액스와의 성화를 다루는 근/중거리 케릭터로, 거병을 이용하여 비교적 넓은 범위를 묵직하게 타격하며 성화를 통해서 적을 불태우는 지속 피해를 입힐수가 있으며 플레게의 정수 스킬과의 연계를 통해서 적을 불태우고 무력화시킨다. 무기는 배틀액스을 사용하며 방어구는 중갑을 착용한다.
세째, 무녀는 염주와 부적을 다루며 신룡의 수호를 받는 중/원거리 캐릭터로, 이국의 신비한 부적술은 적을 제압하는데 탁월하며 강력한 신룡의 힘은 적을 퇴치하고 아군을 강화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기는 염주를 사용하며 방어구는 천계열이다.
마지막, 미스트리는 주무기인 낮을 이용하여 빠른 움직임으로 최적의 거리를 만들어 공격을 끊임없이 몰아치는 패턴을 가진 클래스로, 전투 중에 원죄의 힘이 발현된 모습으로 변신 하여 악마적인 힘을 발휘한다. 무기는 낮을 사용하며 방어구는 중갑계열이다.
필자는 원래 무녀나 미스트리스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모든직업을 플레이해보고 나서 최종적으로 크루세이더 계열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은 팀플로 모험을 진행하기 보다는 혼자서 플레이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팀을 지원해주는 계열은 지금추세에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크루세이더는 그냥 팀원을 지원해주는 스킬만 있는것은 아니다!! 혼자서 사냥을 하더라도 전체공격 계열의 스킬이 많고 데미지 또한 강력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팀원이 없이 혼자사냥을해나갈수가 있다. 그리고 판금장비를 착용해서 어지간해서는 잘 눕지도 않는다.. ㅋㅋ
저는 빠른사냥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발빠른 무녀를 선택하였으나 나중에 계속해서 전직을 해나가면서 바꾼이유는 크루세이더는 우선 전체공격이 많고 지원가능 스킬이 많기 떄문에서 였다. 하지만 무녀나 데미지가 높고 변신이 가능한 미스트리스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크루세이더를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다른사람이 크루세이더를 선택하였다고 해서 굳이 여러분도 똑같이 선택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목표달성 이벤트로 인해서 몇번은 전직이 가능하니 플레이해보고 직업을 선택하는것이 가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