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실못'에 해당되는 글 1건

  1. 안강 하곡지 딱실못 (하곡저수지) 풍경

안강 하곡지 딱실못 (하곡저수지) 풍경

영천 석계에서 국수랑 전을 먹고 국도를 계속 달리다가 안강읍쯤 갈때보게된 딱실못 하곡지.

하곡저수지 이곳에는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셨구 우리처럼 경치를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조용하면서 평화로워 보이고 경치가 좋은곳을 구경했다.

초록색으로 물든 산들과 그에 비추어서 초롯빛 호수처럼 보이는 저수지의 풍경이 아릅답다.

분홍색의 겹벚꽃들이 아직 남아있고 바람에따라 꽃잎들이 날리는 모습들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나다가 들린 길에서 한가로운듯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어서 기분좋았다.

 

 

초록색의 호수와 산 푸른 하늘의 모습까지 보니

내마음이 안정이 되는 느낌이 든다.

 

 

물결이 잔잔하다.

내가 있던쪽은 대부분 경치를 구경하시는 분들이셨다.

 

 

아름다운 겹벚꽃이다.

이젠 다 지고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진분홍색이 너무 이쁘다.

 

 

마치 하늘하늘거리는 천을 모아놓은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을 알 것 같았다.

 

 

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몇군데 있었다.

고즈넉한 풍경과 잘 어울린다.

 

 

이쪽 저쪽 다 둘러보아도 확트인 시야가 좋다.

 

 

가지들이 길게 늘어져있는데 바람이 불어오니 꽃잎들이 날린다.

호수쪽을 보면 하얀색 점같은것들이 보이는데 날아가는 모습이다.

실제로 더 아름다운데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했다.

 

 

위치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하늘의 변화도 다르게 나온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오겠지.

가을쯤에 온다면 그때는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서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 줄 것 같다.

 

 

우리도 가려고 나오니 먼저 구경한 분들은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꽃들이 아래로 떨어져서 분홍색의 잎들이 보인다.

 

 

가까이가서 똑 사진에 담아본다.

옅은색부터 진한색까지 골고루 있다.

 

 

아이들이 어린이잔치에 나올때 잘입는 옷처럼 색감이 이쁘다.

 

 

어디든 떠날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만날때는

즐겁고 기쁜 마음이 행복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