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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부부랑 한우 갈비살 로스구이 먹었다

동생부부랑 함께 한우 먹으러 갔다.

갈비살 이랑 로스구이 육회를 먹고 나중에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먹었다.

고기좋아하는 동생이 아이들과 가끔 간다는 자인식육식당 이었다.

애들은 이제커가면서 지들끼리 논다고 안간다고 해서 피자사주고

어른들끼리만 갔다. 가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1시넘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이 나간 후에 자리에 앉았다.

주말이라 그런가 가족들 단위로 많이들 오셨다.

앉자마자 바로 세팅을 해주셨다.

그리고 먼저 육회가 나오고 주문한 고기들이 나왔다.

처음엔 구워먹는것도 5인분으로 시작했는데 더추가해서 먹게되고

나중에 돌판에 나오는 된장찌개가 나는 정말맛있었다.

국물도 좋고 구수하기도하고

다음에 시간되면 신랑과 다시 오기로 했다.

 

 

앉으니 바로 준부해주신것들이다.

사람마다 머 입맛은 다르니 모르겠고 나는 물김치가 달지도않고 적당하게 맛있었다.

 

 

우리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메뉴판이었다.

거리가 있다보니 사진이 흔들려서 저렇게 나왔다.

 

 

파와상추무침이다. 새콤한편에 가까웠다.

나는 고기싸먹으니 괜찮았다.

 

 

중자인 육회이다. 대자를 주문할까하다가 그러면 구워먹는종류의 고기를 덜먹게될까봐서.

여긴 양념은 덜하는 편이었다.

개인차이지만 설탕맛이 별로 안느껴지고 고기맛위주라서 우리부부에게는 잘 맞았다.

 

 

제일먼저 로스구이 고기를 먼저 올렸다.

그리고 갈비살을 올렸다.

나중엔 머 추가해서 같이 올려서 먹었다.

 

 

동생부부는 핏기만 가셔도 잘 먹던데

우리부부는 그렇게 잘 못먹는 스타일이라 바싹 익혀먹었다.

 

 

나는 야채랑 함께 고기를 먹고 쌈에 싸먹었고

신랑과 동생부부는 그냥 소금에 찍어만 먹었다.

셋이서 나보고 고기먹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며 놀린다

그래도 난 안싸먹으면 느끼하게 느껴져서 어쩔 수 없다.

 

 

마지막에 돌판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나왔다.

 

 

오래끓여서 먹으니 소고기가 들어가서 구수하기도하고

시래기도 들어있었는데 내입맛에는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잘어우러져서 나는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