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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운날 시원한 물냉면 점심으로 먹었다
  2. 시골에갔다가 전통칼국수 먹다

더운날 시원한 물냉면 점심으로 먹었다

요즘 덥다보니 주말에 신랑이 물냉면을 만들어달라고했다.

육수랑 면이랑 사놓은게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했다.

면은 끓는물에 50초정도 삶아서 찬물에 넣어서 씻었고

고명으로는 계란을 삶고

무우와 오이는 얇게 채썰었다.

겨자는 자신이 넣고 싶은만큼 하고 통깨를 넣었다.

먹다가 더 미지근해 질까봐 얼음은

별도로 준비해서 밥상에 놓았다.

 

자주는 아니지만 여름이되면 덥워서

 찬음식위주로 자주해먹게된다.

맵콤하게 양념으로 먹고싶을때

비빔냉면을 해먹기도한다.

이번여름도 벌써 더워지길래

음료나 시원한음식 위주로 해먹게된다.

 

 

계란은 반만넣는게 아니라 한개를 반으로 나누어서 먹는다.

만들어서 이렇게 주었다. 얼음은 사진에 안나왔는데 컵에 넣어서 가져왔다.

 

 

시판되어있는 무우가 아니라 식초 덜들어간것을 신랑이 좋아하기때문에

채썰어서 매번 해준다.

가늘게채썰어서 육수랑 넣어두면 의외로 잘어울렸다. 물론 우리부부입맛에는 말이다.

 

 

길쭉한 쪽으로 찍으려다가 흔들려서 나왔다.

 

 

한그릇 먹으면 혹여나 모자를까봐 만두튀김도 같이했는데 찍은게없어서.

 

 

나는 그냥 동그란 그대로 먹는데 신랑은 꼭 반으로 잘라달라고한다.

 

 

겨자는 먹는 양이 다르기때문에 나는 내가 먹고싶은만큼만.

 

 

나는 매번 물냉면 해먹을때 이렇게만 넣고 있는데

다음에 다른 무엇을 넣어볼까 생각중이다.

 

 

 

시골에갔다가 전통칼국수 먹다

배고파질때쯤 시골을 지나다가 보이는 칼국수 집에 들어갔다.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앉으니 보리차 한잔을 주시길래 마시면서 메뉴판을 보고 전통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써빙해 주시는 분께서 가져온 기본상에 손두부도 있었다. 따뜻해서 그런지 맛도 좋고

무우도 먹기좋게 썰어서 나왔길래 그런경우는 처음보았지만 쌈장에 찍어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다.

손님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려 나온 칼국수는 면이 쫄깃하고 김치랑 함께 먹으니

잘 어우러지는 맛이어서 잘먹었다.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바로 보리차를 주셨다. 추운날이라 그런지 좋다.

 

 

메뉴와 가격이다. 그외에도 일일이 묻지않아도 알 수 있게 화장실이며 영업시간도 잘나와 있다.

이렇게 되어있는것은 드물에 보아서 그런지 색다르게 느낌이다.

 

 

주문을 하니 기본으로 나온 것이다. 지금껏 다니면서 국수집에서 기본찬이 이런건 처음이다.

 

 

따뜻해서 그런지 맛있다.

 

 

청양고추와 무우를 썰어놓은것이다. 쌈장에 먹으니 생각외로 무우랑 잘 어울린다.

 

 

칼국수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전통칼국수이다. 면이 쫄깃해서 마음에 든다.

 

 

김치랑 잘 어우러지는 맛이 내입맛에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