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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 부추꽃 식물 이쁘다
  2. 포항 곱 먹다 (북부해수욕장)
  3. 아이들간식 라볶이 만드는법 쉬워요

귀여운 부추꽃 식물 이쁘다

엄마네 텃밭에 부추꽃 활짝 피어난것을 보았다.

외떡잎식물이면서 개화시기가 이때쯤인가 보다.

가는 줄기의 끝에 하얀색꽃이 너무 이쁘다.

가느다란 초록색의 줄기에 피어서 그런가

휘어질듯하면서도 청초하다.

향기때문일까 벌들도 많이들 나라들었다.

 

그런데 꽃말이 무한한슬픔 이라니 좀 놀랍다.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먹거리도 제공해주는데 뜻이 왜 그런것인지.

그런데 특이한건 산에나는 산부추는 신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단다.

꽃의 색도 보라색에 가깝다고하는데 본적이 없다.

 

 

엄마집의 한쪽 텃밭의 부추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하얀 꽃을 피운것이다.

처음엔 무슨 꽃인가 했는데 너무 이쁘다.

이맘때마다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작년에는 왜 못보았나 모르겠다.

 

 

벌들도 많이 있었다.

 

 

핸드폰을 가까이 가져가도 벌은 모를정도였다.

 

 

작은 별모양의 꽃이 귀엽고 앙증맞다.

 

 

매번 사먹기만 하다보니 이렇게 이쁜지도 몰랐다.

 

 

뒤로 조그맣게 올라오는 배추들도 보인다.

 

 

우리집은 아파트이다보니 이게 채소들을 키우지 않고 있다.

엄마의 작은밭에는 부추도 있고 대파도 있고 배추도 있고

보는걸로도 기분이 좋다.

 

 

 

포항 곱 먹다 (북부해수욕장)

언니들과 함께 포항으로 바람쐬러 북부해수욕장 갔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배가 고팠다. 각자들 먹길 원하는것이 다르기에

가위바위보로해서 이긴사람 기준으로 갔다.

그렇게 먹게된것이 곱창전문 곱이었다.

 

우리가있던 곳 제일 가까운곳을 검색해서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았다.

테이블이 없어서 기다릴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팀이 일어나길래 그자리로 앉았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익혀져서 나와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려서 나왔다.

배고픈 우리였기에 4명이서 먹다가 더추가해서 먹고 마지막엔 볶음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냐하하하하 좋아~

 

염통은 서비스라고 하셨다. 오른쪽 위에 갈색빛이다.

 

생긴거랑 다르게 내입맛에는 쫄깃했다.

 

 

곱창이다. 냄새가 안나서 좋았다.

 

 

대창이다. 속이 꽉 차있었다.

 

처음먹을때는 너무 좋은데 자꾸만 먹으면 좀 느끼해진다.ㅋㅋㅋ

 

여기 새콤한 파김치가 나오는데 함께 먹으니까 괜찮았다.

 

그외에 다른 부위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름을 몰라서.ㅋㅋㅋ

 

 

우린 고기를 추가해서 더먹었기에 볶음밥은 2인분만 주문했다.

 

색다르게 밥주변에 계란을 풀어서 나왔다.

 

 

그런후에 볶아주시다보니 지단은 빨리 없어진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내입맛에는 좋다.

 

양파가 참 큼직큼직하게 썰어져서 나왔다.

 

 

처음에 주문할때 계란찜도 했었다.

 

도톰하게 나온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인데

 

제일 왼쪽에 파김치이다. 느끼하다싶을때 곱창들과 함께먹으면 새콤한맛이 더해져서 괜찮았다.

 

콩나물은 처음엔 먼가 부실해보여서 머가 이러냐하면서 쳐다봤는데

 

저것이 은근히 자꾸만 먹게되어서 더달라고해서 먹었다.

 

 

처음에 먹으라고 나온 김치콩나물국인데 끓기전의 사진은 찾아보니 없다.

 

국물이 시원해서 그런지 곱창과도 괜찮았다.

 

 

언니들과 다먹은 후에 뒷쪽의 북부해수욕장을 거닐었다

 

아이들간식 라볶이 만드는법 쉬워요

아래층 언니네 놀러갔다가 아이들이 간식을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라볶이 만들어 주었다.

가지고 있는 재료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종류와

어묵 라면을 골라서 해주었다. 언니네는 고추장도 직접담근거라 그런지 맛있었다.

그럼 간단하게 아이들에게 해준 방식의 라볶이 만드는법 올려보겠습니다.

 

 

라면을 2개를 넣은것이다.

 

 

재료들이다.

버섯1개, 양파1개, 어묵2장, 파가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부추채소를 사용했다.

 

 

언니네 집에 있는 라면 2개랑 스프1개중에 1/4사용, 설탕, 깨, 고추장

 

 

음식할곳 찬물을 붓고 고추장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반을 넣고 풀어준다.

물의양은 면과 채소들이 익을정도면 됩니다. 국물이 많으면 맛이 없거든요

 

 

준비한 채소와 어묵을 넣는다.

 

 

재료들이 끓기시작하면 소량의 설탕과 라면스프 소량도 함께 사용한다.

3분정도 더 끓여주어서 국물이 어느정도 우러나게한다.

 

 

그런후에 라면을 넣고 라면이 90%정도 익을때까지 저어주면서 익혀준다.

 

 

면이 90%정도 익으면 부추를 넣고 마져익힌다. (파가없어서 대신 사용했지만 괜찮았다)

 

 

다 익고나면 깨를 뿌려서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