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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수크령 산책길에서 만나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운동하기 좋은 장소가 있는데 지금 수크령 무리를 지어서 나있다.

가을이 되니 산책하기에도 참 좋다.

이곳은 자주 풀들이 자랄까 정리해주는데 지금은 이식물이 나있어서

구경하라고 둔건지 많이들 있다.

 

맨처음에 이것을 보고 커다란 강아지풀인가 라고 생각했더니

풀베시던분이 이름을 가르쳐주셔서 알게되었다.

잘보면 많이 크기도하고 색상도 다르다.

 

외떡잎식물 여러해살이 풀이다. 짙은 녹색이 강아지풀처럼 보송하게 보인다.

지금쯤 들녘의 벼들도 노랗게 익어간은데 수크령은 이제난것처럼 초록색으로 이쁘다.

 

 

아주 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을 알리고

들판의 곡식들이 익어가는데 수크령은 이제 벼가 나듯이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위치에 따라서 그늘진곳에 있는것은 익어가듯이 갈색을 드러낸다.

 

 

하나하나 따로 핸드폰에 사진으로 담아보니 짙은 색상이 있는것도 있고

이제 난것처럼 녹색도 있다.

 

 

부드럽게 보송한 느낌이 든다. 하얀색에 가깝다.

 

 

위에는 곡식처럼 노란색에 가깝고 아래는 또한 다른 느낌이 들게 푸르다.

 

 

아마도 자주 풀을베지않고 그대로 두었다면

수크령의 키가 더 크게 자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