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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 만들어주신 양파즙을 가지고왔어요.^^

직접 만들어주신 양파즙을 가지고왔어요.^^

작년에는 양배추가 풍년이 들었다고하죠?? 매년마다 이맘때가 되면 일년에 한번식 장모님께서 양배추를 직접 사다가 즙으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찾아 뵐때마다 너무 말랐다면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데.. 체질에 따라서 영양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어도 살이 잘 붙지가 않더라구요..

 

겨울쯤에 사과박스 크기로 2박스를 가득채워서 만들어주셨는데.. 차에다가 넣고, 아파트까지 들고 올라가는데 고생꽤나 하였답니다. -.-;

 

이제 초여름이 다가오게 되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상할수가 있으니깐 힘들더라도 꼬박꼬박 먹어 주어야 겠네요... ㅎㅎㅎ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하는데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냥 먹으면 매운맛이 나고 먹기도 거북할 뿐더러 흡수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즙으로 해서 먹게되면 흡수율도 10배가량 높고, 먹기에도 그리 거북하지 않아서 부담이 많이 덜한거 같아요.!

 

 

 

먹기도 쉽게 팩으로 만들어서 주셨는데.. 일회용이라서 겨울에는 외출할때에 두개씩 들고가서 즐겨 먹기도 하였답니다.!!

 

양파를 그대로 짜서 주신거라 조금찐한맛 때문에 처음에는 먹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습관처럼 먹게 되더라구효..ㅎㅎ

 

 

 

저두 그냥 작은방에 대충 놔두었는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해서 상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보관 온도를 보니 직사광선을 피하고 5도 이하에서 냉장으로 보관을 하라고 되어있더군요..

 

3월달까지만해도 날씨가 추워서 그리 상관이 없엇는데 이제는 냉장고에 넣어두어야 겠어요..

 

그나마 즙으로 해서 먹는 채소나 과일중에서는 너무 쓰거나 달지는 않아서 먹을만은 하던데.. 직접 짜서주신거라 그런지 진하다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ㅎㅎㅎ

 

열심히 몇달간 먹어서 몸이 조금은 낳아진거 같기도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