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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초가을에 추어탕 먹었다

요즘 며칠동안 몸도 피곤하기도하고 먹는거도 시원찮아서 간만에 추어탕 먹으러 갔다.

먹거리를 잘먹어야하는데 최근에 신경도 잘 못쓰기도했고.

도착했더니 사람들도 많아서 주문하고 좀 기다렸다가 음식이 나왔다.

 

나는 추어탕하는곳이라 한두가지만 있는지 알았더니

추어들어간 순대 탕수육 만두등 종류들이 많았다.

이렇게도 음식들이 다양하게 나오는구나 싶기도하고.

아니면 내가 너무 한가지종류로만 보았나 싶기도.

음식이 나오고 우거지도 들어가있어서 좋았다.

뜨끈에 국물에 밥말아먹었더니 든든했다.

마음에드는것중에 반찬은 처음에만 나오고

더먹고싶으면 알아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나는 마을하고 청양고추 들깨가루를 듬뿍넣는다.

대신 개피가루는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넣지않는다.

 

 

많은 반찬이 있는것은 아니고 닥 이렇게 나왔다.

처음에만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내가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별도로 만들어놓아서 그부분이 좋다.

 

 

왼쪽은 들깨가루 오른쪽은 개피가루이다.

색깔부터 확 다르다.

 

 

나오면 이렇게 나온다.

부추도 있다. 다른곳과 좀 다르다.

다슬기탕먹으러갔던적이 있는데 거기도 이렇게 비슷하게 나와서 처음에는 순간적으로 착각했다.

 

 

무슨 행사인지 기간인지는 모르겠는데 막거리가 무료라고 쓰여져있어서

가져와서 한잔마셨다.

 

 

내가 먹고싶은것 위주로 넣었다.

다진고추랑 마늘 들깨가루등.

 

밥한공기를 넣었더니 국물이 넘치려한다.

국물이 진해서 마음에 들고 난 몸이 찬편이라 추어나 마늘 부추등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니

나에게는 두루맞는것 같고 맛있게 잘먹었다.

 

 

 

점심때 안강에서 명덕 추어탕 먹었다

날씨가 너무너무 덥다보니 한동안 차가운 음식만 찾다가

건강생각해서 추어탕을 먹으러 갔다.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가게된 곳이 안강 명덕 추어탕 집이다.

 

들어가니 내눈에는 깔끔해서 좋았다.

우리부부는 추어탕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기본반찬은 별로 생각안하고 있다가 생각외로 많이 나왔고

깔끔하기도하고 내입맛에는 반찬들이 좋았다.

개인적맛으로는 이집 음식이 자극적이지않고 담백한 맛에가까웟고

강한맛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랫만에 먹은 추어탕.

 

 

음식을 기다리면서 둘러보다보니 다육식물들이 이쁘게 있었다.

 

 

천정에 등이 색다르게 되어있기에

 

 

이가게는 추어탕하고 미주구리회무침 메뉴는 두가지뿐이었다.

 

 

우리부부는 늦은 점심이었다.

1인분 8천원이다. 둘이먹어서 16,000원이었다.

 

 

기본반찬과 추어탕이 나왔다.

 

 

반찬들이 정갈한편이었다.

다른것도 내입맛에 맞았지만 가지무침이 나는 맛있길래 리필해서 먹었다.

 

 

마늘다진것과 청양고추 다진것이 따로나온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넣어먹으면 된다.

 

 

순한맛에 가깝고 자극적이지않기에

약간 매콤함을 위해서 청양고추를 좀더 넣었다.

 

 

우거지도 좋아하기에 올려서 먹었다.

 

 

밖에서 볼때 모습이다.

이날도 날씨가 너무 더웠다.

음식 먹고 밖으로 나오니 뜨거운 햇살이 기다리고 있었다.